제 목 : "식욕이 예전 같지 않은데, 나이 때문일까요?"...식욕부진에 대한 모든 것 [증상백과]
식욕은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식욕중추와 사상하부의 핵에 있는 포만중추에 의해 조절된다. 이들 중추가 신경, 위장관, 기타 내장에서 전달되는 신호에 의해 먹고 싶은 욕망과 식사량을 조절한다.많은 사람들이 계절의 변화나 정서적 상태에 따라 일시적인 식욕부진을 경험한다. 식욕부진은 병이 아니라 하나의 증상으로, 먹고 싶은 욕구가 저하되어 식사량이 줄어드는 것이다.대부분은 식욕부진의 원인이 해소되면 특별한 문제 없이 지나간다. 하지만 일부 식욕부진은 심각한 질환의 증상이거나 영양결핍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식욕부진의 원인1.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으려고 해요."소아 식욕부진"아동의 식욕부진, 식욕저하는 비교적 흔한 증상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는 4세 이상 아동의 27.4%가 식욕부진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을 정도다. 어린아이의 식욕부진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잘못된 식이 습관, 편식, 부모의 음식을 먹이는 태도나 부모의 식습관 영향, 아동의 기질과 연관이 있다. 또, 목 안이나 입안이 아프거나 소화기관이 약해져 있는 경우, 소아 빈혈이 있는 등 병의 영향으로도 식욕부진이 나타날 수 있다.아동의 식욕부진은 성장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소아 저체중 또는 소아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식사 교육을 하고 건강 상태를 잘 살펴봐야 한다.아이 몸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데도 식욕이 없다면 적당한 운동을 시키고, 식사 시간에는 TV, 스마트폰, 장난감을 치우고 식사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또, 식사를 너무 강요하거나 많은 양을 억지로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아동의 식욕, 성장과 관련된 도움은 소아청소년과에서 받을 수 있다.2. 나이 때문일까요? 점점 식욕이 예전 같지 않아요."노화로 인한 식욕부진"노인의 식욕 저하는 정상적인 과정이다. 노화로 인해 후각과 미각이 저하되며, 근육량이 줄어들어 생리적인 영양 요구량이 적어져 자연스럽게 젊은 사람들에 비해 식욕과 식사량이 줄어든다. 또한 위장의 탄성이 줄어들면서 위에서 포만감을 더 빨리 느낀다. 위가 비워지는 데까지도 상대적으로 시간이 더 오래 걸려 식욕을 덜 느낄 수 있다. 그 외에도 당뇨나 고혈압 관리를 위한 소금, 설탕, 지방이 적은 식단으로 인해 입맛이 감소하기도 한다. 복용하는 약의 영향으로도 식욕이 떨어질 수 있다. 노인의 식욕부진이 체중 감소와 영양 결핍으로 이어지면 골밀도, 근육, 면역력이 감소하면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때는 내과, 가정의학과에서 식욕을 촉진할 수 있는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 즐겁고 여유로운 식사시간,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식사 등이 도움이 된다.3. 최근 갑자기 몸이 좋지 않고, 식욕이 떨어졌어요."질환으로 인한 식욕부진"몸의 다른 이상과 함께 갑자기 식욕이 떨어졌다면 질환으로 인한 식욕부진일 수 있다. 거의 모든 급·만성 질환이 식욕부진, 식욕감퇴의 원인이 된다. 흔하게는 감기만 걸려도 식욕이 떨어진다. 만성적인 식욕부진은 대개 당뇨병, 결핵, 암, 에이즈, 만성 폐질환, 중증의 심장, 신장, 간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 질환으로 인한 식욕부진은 체중감소 및 면역력 저하, 영양결핍을 일으켜 치료와 예후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소량씩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 질환의 치료다. 몸의 다른 변화와 함께 식욕부진이 나타났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치료 계획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 내과, 가정의학과에서 검사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다.4. 그 밖의 원인심리적인 문제나 약물, 알코올 중독, 소화기관 질환이나 치아 문제 등으로도 식욕부진이 나타날 수 있다.◇ 식욕부진이 위험할 때는?식욕부진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영양결핍, 면역력 저하, 만성 피로, 근력 저하, 체온조절 저하 등의 문제를 일으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또, 다른 질병에 걸리기 쉬워지거나 회복을 어렵게 할 수 있다. 식욕부진이 지나치게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다른 질병을 시사하는 신체적 증상과 함께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의학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제 목 : "식욕이 예전 같지 않은데, 나이 때문일까요?"...식욕부진에 대한 모든 것 [증상백과]
식욕은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식욕중추와 사상하부의 핵에 있는 포만중추에 의해 조절된다. 이들 중추가 신경, 위장관, 기타 내장에서 전달되는 신호에 의해 먹고 싶은 욕망과 식사량을 조절한다.많은 사람들이 계절의 변화나 정서적 상태에 따라 일시적인 식욕부진을 경험한다. 식욕부진은 병이 아니라 하나의 증상으로, 먹고 싶은 욕구가 저하되어 식사량이 줄어드는 것이다.대부분은 식욕부진의 원인이 해소되면 특별한 문제 없이 지나간다. 하지만 일부 식욕부진은 심각한 질환의 증상이거나 영양결핍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식욕부진의 원인1.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으려고 해요."소아 식욕부진"아동의 식욕부진, 식욕저하는 비교적 흔한 증상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는 4세 이상 아동의 27.4%가 식욕부진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을 정도다. 어린아이의 식욕부진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잘못된 식이 습관, 편식, 부모의 음식을 먹이는 태도나 부모의 식습관 영향, 아동의 기질과 연관이 있다. 또, 목 안이나 입안이 아프거나 소화기관이 약해져 있는 경우, 소아 빈혈이 있는 등 병의 영향으로도 식욕부진이 나타날 수 있다.아동의 식욕부진은 성장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소아 저체중 또는 소아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식사 교육을 하고 건강 상태를 잘 살펴봐야 한다.아이 몸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데도 식욕이 없다면 적당한 운동을 시키고, 식사 시간에는 TV, 스마트폰, 장난감을 치우고 식사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또, 식사를 너무 강요하거나 많은 양을 억지로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아동의 식욕, 성장과 관련된 도움은 소아청소년과에서 받을 수 있다.2. 나이 때문일까요? 점점 식욕이 예전 같지 않아요."노화로 인한 식욕부진"노인의 식욕 저하는 정상적인 과정이다. 노화로 인해 후각과 미각이 저하되며, 근육량이 줄어들어 생리적인 영양 요구량이 적어져 자연스럽게 젊은 사람들에 비해 식욕과 식사량이 줄어든다. 또한 위장의 탄성이 줄어들면서 위에서 포만감을 더 빨리 느낀다. 위가 비워지는 데까지도 상대적으로 시간이 더 오래 걸려 식욕을 덜 느낄 수 있다. 그 외에도 당뇨나 고혈압 관리를 위한 소금, 설탕, 지방이 적은 식단으로 인해 입맛이 감소하기도 한다. 복용하는 약의 영향으로도 식욕이 떨어질 수 있다. 노인의 식욕부진이 체중 감소와 영양 결핍으로 이어지면 골밀도, 근육, 면역력이 감소하면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이때는 내과, 가정의학과에서 식욕을 촉진할 수 있는 약물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 즐겁고 여유로운 식사시간,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식사 등이 도움이 된다.3. 최근 갑자기 몸이 좋지 않고, 식욕이 떨어졌어요."질환으로 인한 식욕부진"몸의 다른 이상과 함께 갑자기 식욕이 떨어졌다면 질환으로 인한 식욕부진일 수 있다. 거의 모든 급·만성 질환이 식욕부진, 식욕감퇴의 원인이 된다. 흔하게는 감기만 걸려도 식욕이 떨어진다. 만성적인 식욕부진은 대개 당뇨병, 결핵, 암, 에이즈, 만성 폐질환, 중증의 심장, 신장, 간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 질환으로 인한 식욕부진은 체중감소 및 면역력 저하, 영양결핍을 일으켜 치료와 예후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소량씩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 질환의 치료다. 몸의 다른 변화와 함께 식욕부진이 나타났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치료 계획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 내과, 가정의학과에서 검사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다.4. 그 밖의 원인심리적인 문제나 약물, 알코올 중독, 소화기관 질환이나 치아 문제 등으로도 식욕부진이 나타날 수 있다.◇ 식욕부진이 위험할 때는?식욕부진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영양결핍, 면역력 저하, 만성 피로, 근력 저하, 체온조절 저하 등의 문제를 일으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또, 다른 질병에 걸리기 쉬워지거나 회복을 어렵게 할 수 있다. 식욕부진이 지나치게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다른 질병을 시사하는 신체적 증상과 함께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의학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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