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시장을 분석하는 IMS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은 간장약의 주성분은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이었다. UDCA는 피로할 때, 술 마시기 전후로 간 건강과 간 기능 개선을 위해 챙겨먹는 대표적인 간장제 성분이다. 부모님 세대부터 MZ세대까지, 세대통합의 아이콘 성분이 된 UDCA에 대해 현고은 약사에게 자세히 들어봤다.
다재다능한 UDCA, 주요 기능은 간 건강 지킴이UDCA의 간 건강 키워드를 뽑자면, 첫째는 ‘담즙 분비 촉진’이다. UDCA는 담즙 분비를 촉진시켜서 독성 담즙산과 유해 물질을 배출하고 간 기능을 개선한다. 체내로 유입된 독소 물질은 간에서 대사를 거쳐 소변이나 대변으로 배출되는데, 이 과정에서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담즙이다. UDCA는 이 담즙을 잘 배출되도록 하여 독소나 노폐물을 배출하고 해독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 둘째, ‘독성 담즙산 감소’이다. UDCA는 독성 담즙산을 감소시켜 간세포의 손상을 방지하고 간 기능을 개선한다. 담즙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담즙산이 간에 축적되어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셋째, ‘세포막 안정화’이다. UDCA는 세포막을 안정시켜 세포의 사멸을 억제하고 간세포를 보호한다. 항산화 물질인 UDCA는 항산화 작용과 함께 세포막을 안정화시킴으로써 간 기능과 간 건강을 개선한다. 마지막은 ‘콜레스테롤 흡수 감소 및 담석 예방’이다. UDCA는 장 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감소시키고 담즙 내 콜레스테롤 소비를 증가시켜 담석을 용해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UDCA는 장에서 간으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줄여주고 담즙산의 합성을 늘리는데, 이때 담즙산의 원료로 쓰이는 것이 바로 콜레스테롤이다. 담즙산 합성량이 늘어날수록 담즙 내 콜레스테롤이 줄어드는 것. 담즙에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아지면 돌처럼 단단해져서 담석이 생길 수 있는데, UDCA가 간으로의 콜레스테롤 흡수량은 줄이고, 소비량은 늘려 담석을 용해하고 생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UDCA, 간 건강을 넘어 새로운 효과까지UDCA는 오랜 시간 동안 안전하게, 또 다양하게 사용되면서 많은 연구가 지속되어온 성분이다. UDCA는 최근 간 기능 개선 효과 외에도 새로운 효과가 발견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도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현고은 약사는 속속히 드러나고 있는 UDCA의 새로운 효과 3가지를 소개했다. 첫째, ‘코로나 감염 예방 효과’이다. UDCA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체내 침입 경로인 ACE2 수용체를 감소시켜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길목의 수를 줄여 감염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줄여주는 원리이다. 둘째, ‘과잉 염증반응 억제’이다. UDCA는 과잉 염증반응을 막아 정상세포의 사멸을 억제함으로써 코로나에 감염됐을 때 중증 악화를 방지하는 면역조절 효과를 발휘한다. 셋째, ‘항염 작용’이다. UDCA는 병원균이 침입했을 때 염증을 일으켜 병원균을 제거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과잉 분비를 억제하여 과도한 염증반응을 방지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항염 효과를 낸다. 현고은 약사는 “간 기능을 개선하고 간 피로로 인한 육체피로 완화는 물론, 면역 조절 기능, 항염작용과 코로나 예방 효과까지 갖는 UDCA 하나로 간 건강과 면역을 한 번에 챙기길 바란다”라며 간장제의 핵심 성분인 UDCA에 대한 설명을 마쳤다.
제 목 : UDCA, 약사가 전하는 간 건강의 핵심 성분 총정리
다재다능한 UDCA, 주요 기능은 간 건강 지킴이UDCA의 간 건강 키워드를 뽑자면, 첫째는 ‘담즙 분비 촉진’이다. UDCA는 담즙 분비를 촉진시켜서 독성 담즙산과 유해 물질을 배출하고 간 기능을 개선한다. 체내로 유입된 독소 물질은 간에서 대사를 거쳐 소변이나 대변으로 배출되는데, 이 과정에서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담즙이다. UDCA는 이 담즙을 잘 배출되도록 하여 독소나 노폐물을 배출하고 해독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 둘째, ‘독성 담즙산 감소’이다. UDCA는 독성 담즙산을 감소시켜 간세포의 손상을 방지하고 간 기능을 개선한다. 담즙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담즙산이 간에 축적되어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셋째, ‘세포막 안정화’이다. UDCA는 세포막을 안정시켜 세포의 사멸을 억제하고 간세포를 보호한다. 항산화 물질인 UDCA는 항산화 작용과 함께 세포막을 안정화시킴으로써 간 기능과 간 건강을 개선한다. 마지막은 ‘콜레스테롤 흡수 감소 및 담석 예방’이다. UDCA는 장 내 콜레스테롤 흡수를 감소시키고 담즙 내 콜레스테롤 소비를 증가시켜 담석을 용해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UDCA는 장에서 간으로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줄여주고 담즙산의 합성을 늘리는데, 이때 담즙산의 원료로 쓰이는 것이 바로 콜레스테롤이다. 담즙산 합성량이 늘어날수록 담즙 내 콜레스테롤이 줄어드는 것. 담즙에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아지면 돌처럼 단단해져서 담석이 생길 수 있는데, UDCA가 간으로의 콜레스테롤 흡수량은 줄이고, 소비량은 늘려 담석을 용해하고 생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UDCA, 간 건강을 넘어 새로운 효과까지UDCA는 오랜 시간 동안 안전하게, 또 다양하게 사용되면서 많은 연구가 지속되어온 성분이다. UDCA는 최근 간 기능 개선 효과 외에도 새로운 효과가 발견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도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큰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현고은 약사는 속속히 드러나고 있는 UDCA의 새로운 효과 3가지를 소개했다. 첫째, ‘코로나 감염 예방 효과’이다. UDCA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체내 침입 경로인 ACE2 수용체를 감소시켜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길목의 수를 줄여 감염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줄여주는 원리이다. 둘째, ‘과잉 염증반응 억제’이다. UDCA는 과잉 염증반응을 막아 정상세포의 사멸을 억제함으로써 코로나에 감염됐을 때 중증 악화를 방지하는 면역조절 효과를 발휘한다. 셋째, ‘항염 작용’이다. UDCA는 병원균이 침입했을 때 염증을 일으켜 병원균을 제거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과잉 분비를 억제하여 과도한 염증반응을 방지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항염 효과를 낸다. 현고은 약사는 “간 기능을 개선하고 간 피로로 인한 육체피로 완화는 물론, 면역 조절 기능, 항염작용과 코로나 예방 효과까지 갖는 UDCA 하나로 간 건강과 면역을 한 번에 챙기길 바란다”라며 간장제의 핵심 성분인 UDCA에 대한 설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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